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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4 14:00
팔월말
2009/08/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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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고
한낮 내내 뜨거운, 아직은 팔월.
삼십대의 나는 너무 더워 걷기조차 힘들지만,
아이들은 뜨거움을 뜨거움대로 즐기고 있더군요.
하지만, 이제는 바람이 붑니다.
청량한 바람, 높은 하늘, 하얀 구름.
황폐했던 봄과 여름을 지나서 마주하는 가을은 좀 덜 쓸쓸하기를.
'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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