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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5 22:35

서울시민 시국선언 선전전

대학로에서 서울시민 시국선언 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일요일 오후의 대학로는 역시 젊음의 거리더군요.




성금은 7월10일(노무현대통령 49재)에 신문광고에 쓰일 예정입니다. 오늘도 10만원 가량의 성금이 모아졌습니다.
 


서명하는 많은 손길들.



서명하는 많은 시민들.



청년회 명함을 달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참고로, 저희 청년회 홈페이지는 www.mac615.com 입니다.


시국선언의 물결이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교수, 의사, 약사, 간호사, 영화인, 여성계, 전교조, 공무원....
특정 직업, 특정 성별, 특정 종교를 넘어 이제는 나라와 민족을 걱정하는 시민들이, 국민들이 나설 차례입니다.

서명과 함께, 1천원 이상의 신문광고비를 모아 7월 10일(노무현 전대통령 49재)에 신문광고를 낼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MB임기 남은 3년반, 이대로 더이상 마냥 죽을 수도, 잡혀갈 수도, 빼앗길 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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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운동에 함께 하실 분들은, 서울시 용산구 청파동 2가 71-74 제2호 3층 민족통일애국청년회 로 보내주시거나,
www.mac615.com으로 문의하시거나, choikc1207@gmail.com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혹은,
서울시민 시국선언은 많은 단체,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하는 활동이니, 출퇴근 거리에서 선전전을 진행하는 분들을 마주하셨을때 함께 하시거나, 주변 시민단체에 문의하시거나, 인터넷에서 '서울시민 시국선언'을 검색하셔서 함께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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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5 22:03

MILK



줄거리 :

인권운동가이자 정치인이었으며 그의 시대로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이름이 된, 하비 밀크의 생애 마지막 8년의 이야기. 1970년, 40세 생일을 맞이한 뉴욕의 평범한 증권맨 하비 밀크(숀 펜)는 스스로에게 솔직하지 못했던 지난 인생을 뒤돌아보며 애인인 스콧(제임스 프랑코)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의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하기로 결심한다.
그곳에서 작은 카메라 가게를 차린 밀크는 편견 없는 마음과 유쾌한 성품으로 많은 이들의 친구가 되고, 동성애자들에 대한 일상적인 편견과 폭력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을 보며 게이 인권운동을 시작한다. 인종, 나이, 성에 상관 없이 모두가 평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리는 사회를 꿈꾸던 그는 3번의 실패 끝에 샌프란시스코 시의원에 당선되는데...

(출처 : Daum 영화)

오랫만에 올리는 영화 포스팅이군요. 그만큼, 이 영화가 마음에 들었다는 뜻이겠죠.

'운동권, 게이, 숀펜, 구스반산트, 에밀허쉬, 제임스 프랑코' ... 이 영화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들이죠.
딱 내 취향.

게이이자, 인권운동가이자, 정치인인 하비밀크의 생을 다룬 이 영화를 혹자는, 가장 뛰어난 전기영화라고 하더군요.
가장 뛰어난 전기영화 인 줄은 모르겠지만, 가장 따뜻한 정치영화이고, 가장 사랑스러운 정치인이 나오는 영화임에는 확실한 것 같아요.



사랑을 원하는 남자는 언제나 사랑스럽죠. 그게 비록 영화 속 판타지일지라도.
사랑보다는 연애가, 사랑보다는 섹스가, 사랑보다는 결혼이, 사랑보다는 애인이 필요한 우리들.
진짜 사랑을 한다는 건, 생각보다 많은 용기가 필요한 일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던 타이밍에 이 영화를 보게 되었어요.

태진아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와, 심수봉의 '사랑밖에 난 몰라'와, 문근영의 '나는 아직 사랑을 몰라'중에  
제 마음에 와 닿는건, '나는 아직 사랑을 몰라'입니다. 제가 아직은 젊은 가봐요. 제가 아직은 문근영과 같은 세대란 증거겠죠?^^;

 분명, 이 영화 '밀크'는 정치인을 다룬 전기영화인데,
'운동은 따뜻한 마음으로 해야한다'는 생각과 '운동권들이 더 열려있어야 한다'는 생각들은 찰나이고,
사랑에 대한 생각만 한가득. 모두가 사랑이에요^^
숀펜도 사랑하고, 제임스 프랑코도 사랑하고, 구스반산트도 사랑하고...

지금 나의 사랑타령은 외롭거나, 일하기 싫거나. 혹은, 일하기 싫으면서 외롭거나.


언제봐도 즐거운.

밀크
감독 구스 반 산트 (2008 / 미국)
출연 숀 펜, 조쉬 브롤린, 제임스 프랭코, 에밀 허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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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4 11:17

우리방식의 책거리 - 술담그기


인터넷에서 주문한 매실 5kg



두둥. 매실주입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뭐, 좀 복잡하더라구요. 소주법과 설탕법.
대충 읽어보고 우리식대로 절반은 소주법으로, 절반은 설탕법으로 담궜습니다.

스터디(?) 모임에서 농담처럼 시작된 책거리 이야기가, 매실주로 완성이 되었습니다.
매실이 끝나기전에 매실주를 담그겠다는 열망 하나로, 막판에는 좀 급하게 책을 보기까지^^;

복분자주, 오디주, 사과주, 오미자주, 더덕주, 모과주.... 담글 술도 많고, 읽을 책도 많고, 할일도 많고,
남들은 대체 뭐하냐고 묻지만, 바쁜 백수는 이렇게 심심할 틈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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